總運 |
- 사다창망 주출망량이라, 일에 창망함이 많으니 마치 도깨비가 낮에 나타나서 어찌할 바를 모과 같다.
- 바람이 외로운 등불을 스치고 가니 불이 꺼지고 어둠만이 깔리게 되었도다.
- 해와 달이 밝지 못한데 동서를 분간하기가 쉽겠는가.
- 친한 사람을 잘못 믿으면 말은 달콤하지만 일은 어기고야 말리라.
- 매사를 이루지 못하고 타인이나를 속이니 정신을 바싹 차리지 않으면 필시 당하리라, 집에 있으면 길하고 출행하면 불리하니 밖으로 이익을 찾아 나서게 되면 좋지 않다.
- 길을 오감에 편안치 못하니 강물을 건널 생각은 아예 하지도 말라.
- 달이 차면 이지러지고 그릇이 차면 넘치는 법이 아니던가.
- 백가지 꽃이 있는듯 깊이 숨었고 비단 옷을 입고도 밤 길을 걷는 격이로다.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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正月 |
- 고요하여 움직이지 않는다면 직업을 잃을 것이고 활동하여 부딪히면 이익을 많을 것이다.
- 만약 손재가 아니면 질병이 몸에 침노할 것이니 건강에 주의하라.
- 기쁨과 조심히 서로 섞이었으니 한 번은 웃고 한번은 슬프지 않겠는가.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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二月 |
- 세상일이 뜬구름과 같으니 처음은 길하다가도 뒤에는 흉하게 변하는도다.
- 만약 구설수가 아니라면 도둑을 맞게 될 것이니 말과 행동을 주의하라.
- 풍파에 배를 띄웠으니 나가려고 해도 나가기가 쉽지 않다.
- 자중해야 한다.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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三月 |
- 그 집을 좋게 지키면 마침내 복이 돌아올것이니 집념을 가져야 한다.
- 신수가 불길하나 질병을 조심하고 평상시에 건강을 유의해야 하리라.
- 명산대찰에 기도하면 이런액을 면하게 될 것이다.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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四月 |
- 해가 구름 가운데로 들어가 버렸으니 뜬구름이 해를 가려 어둡게 만들었다.
- 출입을 하면 해가 있으니 손재를 당하지 않으려면 삼가하고 조심함이 좋으리라.
- 사람으로 인해서 손재가 있을 것이니 사람 사귀기를 조심해야 한다.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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五月 |
- 신상에 길함이 있으니 반드시 형통하여 막힘이 없을 것이다.
- 재운이 바야흐로 가정에 이르러 길을 내었으니 가정이 흥왕하고 왕성하여 부러움이 없으리라.
- 편안하게 집에 있으면 이익이 그 가운데 있을 것이 다.
- 분수를 지켜야 좋다.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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六月 |
- 작은 것으로 큰 것을 바꾸게 될 것이니 재운이 형통하여 많이 얻으리라.
- 그러나 타인의 재물을 탐하지 말라.
- 도리어 그로 인해 손해를 입을 것이다.
- 시비를 가까이 한다면 구설수가 따를 것이니 조심하고 자중하도록 하라.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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七月 |
- 새가 날개를 다쳤으니 날고자 하나 날아갈 수가 없도다.
- 일에 두서가 있는 법이니 자꾸만 퍼덕거리지 말고 급히 서둘지 말라.
- 혹 구설수가 있고 모사를 꾸며도 이루기 어려우니 은밀히 진행할 필요가 있을까.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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八月 |
- 이지러진 달이 다시 둥그렇게 나타났으니 의심했던 일이 무엇인가를 알게 된다.
- 횡액을 피하려거든 미리 남방으로 가라.
- 하던 일을 성심으로 진행시킴이 좋다.
- 괴로움과 기쁨이 반반이니 한 번은 크게 웃고 한 번은 크게 울게 되리라.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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九月 |
- 달이 서천으로 떨어지니 밤 꿈이 흉측하기만 하다.
- 도둑이 들까 두렵고 재물을 잃을까 염려되니 잠인들 깊이 들리가 있겠는가.
- 타고난 걱정이다.
- 그래도 뜻하지 않은 일로 손재가 대단히 클 것이니 미리 방비해야 한다.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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十月 |
- 문서에 해로움이 있으니 사람 사귀기를 조심하여 아무에게나 의논하지 말라.
- 뜻하지 아니한 재물이 우연히 들어올 것이니, 모든 인연을 잘 맺은 탓이로다.
- 사방에서 이익을 보게 되나 바듯이 큰 재물을 얻으리라.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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十一月 |
- 강을 건너야 하는데 강가에 애가 다쳐 있으니 건널 수 있겠는가.
- 먼 길을 가지 말라.
- 반드시 해가 있으리라.
- 가고자 하나 갈 방법이 없을 것이다.
- 집에 불평함이 있다고 모두 밖으로 나서면 무단히 손재를 당하게 된다.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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十二月 |
- 만약 질병이 없으면 부모에 근심이 생길 것이니 건강을 지키고 주의를 살펴라.
- 큰 것이 가고 작은 것이 돌아오니 반드시 재물을 잃게 될 것이다.
- 일마다 순조롭지 못한데 어찌 세상일이 꿈과 같지 않으리요.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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